![arstot.jpg [totalfootballanalysis] 아스날 vs 토트넘 경기 리뷰](//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0904/340354/1743917906/2154658181/e136c91a9cf2cc346f140165b9da74a4.jpg)
주말 최고의 경기는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였다. 이 더비 매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 경기는 아스날이 2대 0으로 뒤지다가 2대 2를 만들어 승점 1점을 획득하고 끝난 경기였다. 이 경기는 환상적이면서도 약간 의외의 전술적인 모습도 보인 경기였다.
이 전술적인 분석글은 이 경기에서 사용된 전술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수비적으로 약해진 팀이었기에 역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나이 에메리는 정반대의 전술을 선택했고 아스날 선수단의 공격수들을 앞으로 끌어내었다.
<<라인업>>
아스날은 4-3-3을 택했다. 베른트 레노는 세아드 콜라시나츠, 다비드 루이스, 소크라티스,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의 포백 라인 뒤에 섰다. 미드필드에는 그라니트 자카가 있었고, 왼쪽에는 마테오 귀엥두지, 오른쪽에는 루카스 토레이라가 있었다. 최전방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니콜라 페페의 3인방으로 구성되었다.
토트넘 핫스퍼는 훈련된 4-4-2 포메이션으로 반격했다. 위고 요리스는 대니 로즈,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의 포백 라인 뒤에 섰다.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는 오른쪽 에릭 라멜라, 왼쪽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톱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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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전술 셋팅>>
토트넘이 경기에 출전하기 전 가장 큰 전술적 질문 중 하나는 토트넘이 아스날을 압박할 것인가 말 것인가였다.
경기 초반부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눌러앉은 후 역습"이라고 울려퍼지는 듯 했다. 토트넘은 4-4-2로 눌러 앉은 경기를 펼치려는 의도가 분명했고, 역습을 통해 아스날을 공략했다.. 아래에서 우리는 토트넘의 포메이션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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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전술 셋팅>>
아스널은 공격수 수비수 모두 공격에 참여하기 위한 전술로 반격했다. 그들은 3미들을 상대팀 진영으로 많으 올렸고 풀백들도 상대 진영으로 이동시켰다. 아래 사진에는 아스날의 공격수들, 미드필드 라인이 필드 위로 높이 올라간 가운데 공을 가지고 있는 토트넘 선수가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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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토트넘이 빌드업을 하는 동안 케인을 주시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항상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팀의 중심을 장식하고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에메리는 센터백들에게 케인을 따라가도록 했다. 이러한 전술적 지시는 아스날 선수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토트넘이 역습을 통해 공격하도록 훈련받는 것과 합쳐져서 역효과를 낳았다.
여기서 우리는 토트넘이 높이 올라온 아스날의 선수들의 뒤를 노리는 것을 본다. 토트넘의 알데르 베이럴트는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강조되어있고, 박스 안에서 공을 가지고 있다. 케인이 토트넘 진영 안쪽으로 들어와있고, 역시 사진에서 붉은 색으로 칠해져있다. 아스날의 수비는 높은 위치에 있다. 중앙 수비수 두 명은 사진에서 검은 색 원으로 표시되어있다.. 소크라티스는 케인의 뒤를 따라갔다. 루이스는 손흥민과 뒷공간에 홀로 남게 됐다. 라멜라와 에릭센은 또한 높이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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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리스는 공을 케인에게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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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롱패스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소크라티스와 자카 모두를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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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2 대 1 공중볼 경합에서 공을 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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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볼을 따낸 것은 아스날을 곤경에 빠뜨린다. 3 대 3 역습 상황이 벌어진 것이 바로 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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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루이스를 제쳤다. 풀백 콜라시나츠와 메이틀랜드-나일스가 아직 남아있으나, 라멜라와 에릭센은 그들을 제칠만큼 빠르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공격 상황은 라멜라의 슛을 에릭센이 다시 받아 득점하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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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골은 아스날이 센터백인 소크라티스가 높은 위치까지 케인을 압박하고 따라다니게 하여 일어났다.
<<아스날은 아스날이 공격하는 동안 케인을 주시했다>>
아스널은 공격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수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아스날이 공격할 때는 대부분 7명, 8명, 때로는 9명의 선수가 공격에 참여했다. 이 전략은 토트넘 박스 주변에서 토트넘을 매우 위험하게 만들었지만 이는 또한 역습에 취약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우리는 아스날의 전형적인 공격 상황에서 메이틀랜드-나일스가 측면에서 공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크로스를 올리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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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틀랜드 나일스는 혼잡한 박스 속으로 낮은 크로스를 주었다.
아스날의 공격 전개는 전혀 위험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이 일단 공을 걷어내고자 하면 비로소 위험한 부분이 드러난다.
다음 사진은 윙크스가 아스날의 공격수들에서 공을 가져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스날의 미드필더 3인조는 박스 10미터 이내에 있고 평행하게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소크라티스가 해리 케인을 막기 위해 토트넘 진영까지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여기서 우리는 아스날이 케인에 항상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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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토트넘의 골문으로부터 30미터 이내에 있는 아스날 선수 9명을 보여준다. 이것은 세트피스가 아닌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윙크스는 에릭센에게 공을 준다. 강조된 부분에서 소크라티스스는 여전히 케인을 마크하고 있고 당신은 케인이 활짝 열린 공간에 있는 손흥민을 올려다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에릭센은 간단하게 공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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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이는 바와 같이 손흥민의 공간은 널널하다. 케인과 소크라티스는 여전히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붉은 색으로 강조된 루이스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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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은 레노의 슈퍼세이브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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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아스날의 전술은 바뀌지 않았다>>
아스날은 후반전의 공격과 수비 방식에 아무런 전술적 변화도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계속해서 많은 선수들로 공격을 진행했다.
에메리는 또한 센터백들이 케인을 계속 마크하게 했다. 후반 54분, 헌신적인 아스날 공격수들이 여전히 케인을 주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높은 곳까지 올라간 콜라시나츠가 패스한 볼을 라카제트가 잡았고, 여기에는 여전히 미드필드 3인방이 높이 올라와있다. 사진에는 미드필드 3인방이 붉은색으로 강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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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은 결국 토트넘이 따내고, 해리 케인이 걷어낸다. 한편, 아스날의 센터백 루이스도 높은 위치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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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토트넘의 훈련된 "눌러앉기-역습 전략"과 아스날의 장악력에 의한 수적 우위 전략이 맞붙은 전술적인 전투. 그 전술적인 전투는 엄청난 경기를 만들었다.
통계적으로 토트넘은 2.57 대 1.95의 xG(기대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아스날의 26슛에 비해 13개만을 기록했음에도 아스날보다 xG에서 우위에 있었다. 토트넘은 13개의 슛 중 9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슈팅에 있어 더욱 능률적이었다. 케인은 딱 한번 골대를 맞추었고, 시소코에게도 기회가 주어졌지만 두 번 다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아스널은 26차례의 슈팅 중 8차례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라카제트와 페페는 유효슈팅이 아닌 슈팅을 가장 많이 만들었다.
아스날은 케인에 초점을 맞추며, 케인이 경기에서 33개만의 터치를 가져가게 했다. 케인은 이에따라 패스의 50%만을 성공시켰고, 그를 단 2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하게 했다. 그의 유일한 골은 페널티킥이었다.
아스날은 케인을 견제하며, 자유로워진 손흥민, 라멜라, 에릭센에게도 공격전환시에 강한 압박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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