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골키퍼 Bruno Fernandes de Souza
브루노는 과거 플라멩구 소속으로 뛰었으며 밀란과 링크가 났던
유망한 골키퍼 였으나 (심지어 체포 며칠전에는 제니트의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0년 전여자친구이던 Eliza Samudio 를 살해한 후 신체 일부를 개의 먹이로 준 혐의로 22년 3개월 형을 받았습니다.
일반 교도소에서 9년을 복역한 브루노는 반개방형 교도소로 이송된 후 ( 낮 동안 외부에서 일하고 밤에 교도소로 돌아오는 시스템 )
디비전 3 Poços de Caldas 과 계약을 했고, 최근 출전허가가 떨어지며 그라운드에 복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17년 Boa Esporte 라는 팀과도 계약 했는데 당시에는 법적인 문제로 일반 교도소에 재수감되며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Boa Esporte는 많은 항의를 받았고 주주와 후원자 중 일부가 팀을 떠났다고 합니다. )
해당 사건개요
2009년 파티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고
만남을 이어가던 중 엘리자가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브루노는 당시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한 상태였기에 아이가 태어나는걸 원하지 않아 엘리자에게 낙태를 강요합니다.
하지만 엘리자는 아이를 낳길 원했고 자신과 함께하지 않는 브루노에게 양육비를 요구했는데
브루노는 혼외자식에게 양육비를 주는 것을 원하지 않아 친구들과 함께 엘리자를 납치 후 살해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신체 일부를 잘라내며 고문하기도 하였으며 엘리자의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게
음악소리를 크게 켜두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엘리자의 시신 중 일부는 개에게 먹이로 주는 끔찍한 일까지 저질렀습니다.
( 시신을 먹은 롯트와일러들 )
국내 기사 :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3030900738#Redyho
복귀 기자회견에서 브루노의 발언
나는 실수를 했다.
심각한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인생에서 실수는 일어난다.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은 한 번의 실수로 내 꿈을 묻으려 했지만
난 하느님께 용서를 구했다.
그래서 난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다시 시작한다.
마지막 발언 출처 :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17/mar/19/said-and-done-football-diary-bruno-ahmad-africa-fifa
간단요약
1. 양육비 문제로 전 여자친구 납치 후 고문, 살해하고 시신 일부는 개먹이로 주어서 22년형을 받음
2. 9년간 복역 후반개방형교도소로 이송되며 프로팀과 계약함
3. 최근 허가가 떨어지며 그라운드 복귀 가능
*어제 같은 글을 미스테리/공포 게시판에 올렸는데 어떤 사람이
'시신을 개에게 준 내용은 가짜뉴스, 남자가 키우던 개를 여자가 남자에게 요리해 주어서 살해한 것' 이라는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단지 제가 글이 길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링크를 달지 않았더니 다른 내용의 링크를 가져와서 제가 포도를 판거라고 써놨더라구요.
저는 제가 쓴 글이 포텐 갔을 당시 자고 있던지라 대응 할 수 없었고 그 댓글은 베댓이 되면서 저는 순식간에 포도를 판 사람이 되었습니다.
포텐간 게시물은 수정 할 수 없기에 삭제 후 그분이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내용의 정확한 기사내용을 추가해서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