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방법은 등번호를 단 기간, 성적, 임팩트, 주관을 모두 반영했으며 빼먹은 선수 있을수도 있으니 알려주세요..
No.20 정민태
20번 단 기간 : 1992~2000, 2003~2007
먹태 현대왕조 시절 간판투수. 4번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3번의 골든글러브 수상경력이 있으며 포스트시즌에서 유일하게 두자리수 승수(10승)를 가지고 있다. 단일시즌 20승을 기록한 적도 있으며 1996년부터 2000년까지 5년 연속 200이닝, 두자리수 승수를 기록할 정도로 이닝소화 능력이 뛰어났다. 활동시기랑 이름이 비슷해서 정민철과 항상 비교된다.
또다른 선수 : 진갑용, 윤석민, 이승호 등
No.21 송진우
21번 단 기간 : 1990~2009 영구결번
송골매, 한국시리즈 1회 우승, 골든글러브 1회 수상하였으며 투수로서 누적스텟의 끝판왕이다. 통산 최다승, 최다이닝, 최다 탈삼진 및 최다패, 피홈런, 피안타, 실점, 볼넷 등 대부분 스텟에서 1위기록을 가지고 있다. 꾸준한 성적으로 11시즌 연속으로 두자리수 승수를 기록하였으며 43세까지 현역생활을 하였다. 투수 최초로 끝내기 안타를 친적도 있다.
또다른 선수 : 박철순, 오승환, 정대현, 박정현, 송승준 등
No.22 이만수
22번 단 기간 : 1982~1997 영구결번
헐크, Mansoo "The Baseball Lee"... 삼성 원년부터 22번을 달고 뛰어 영구결번을 얻었으니 삼성에서 22번은 이만수 밖에 없었다.. 골든글러브를 5회 수상하였고 한국프로야구 1호 안타, 1호 홈런, 1호 타점, 최초 100홈런, 최초 200홈런, 최초 트리플크라운 달성 등 많은 부분 1호 선수이다. KBO 역대 최고 포수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다른 선수 : 홍성흔, 밴헤켄
No.23 정민철
23번 단 기간 : 2005~2009 영구결번
사실 정민철은 55번이 더 적합한 선수이나, 본인의 의사로 23번이 영구결번으로 되었으니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 할것이다.. 한국시리즈 1회 우승을 하였으며 골든글러브 수상은 하지 못했다. 퍼펙트게임에 가장 근접했던 선수이며 박경완은 받아본 직구 중 정민철의 직구가 가장 좋았다고 평하기도 했다. 다승, 이닝은 송진우에 밀려 역대 2위이고, 완봉승 20회로 역대 2위이다. 팬서비스가 좋다는 평이 있다.
또다른 선수 : 최희섭, 차우찬 등
No.24 김용철
24번 단 기간 : 1982~1992
한국시리즈 1회 우승, 골든글러브 2회 수상한 경력이 있다. 실업리그 시절부터 타격감이 좋아서 클린업 타선으로 중용되었으며 1984년 .327의 타율과 21홈런 등의 성적으로 롯데를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시키는 등 활약을 하였으나 선수협 논란 등으로 삼성으로 대형 트레이드 되어 이후 삼성에서 은퇴한다.
또다른 선수 : 유승안, 로하스
No.25 배영수
25번 단 기간 : 2000~2014, 2019
푸른 피의 에이스, 한국시리즈 우승 8회로 김정수와 공동1위이며 2004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0이닝 노히트노런을 비롯해 초기에는 강속구로 타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토미존 수술 이후 기량이 급격히 저하되어 슬럼프에 빠졌고 변화구 위주의 피칭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왔다. 2019년 두산으로 팀을 옮기고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우승반지를 하나 더 추가하고 은퇴했다.
또다른 선수 : 양의지, 이범호, 데이비스
No.26 박경완
26번 단 기간 : 1998~2013 영구결번
포도대장 붕가. 한국시리즈 5회 우승, 골든글러브 4회 수상하였으며 한경기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통산 최다 피삼진이라는 기록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타격이 좋지 않은 기간에도 수비적인 측면에서 항상 믿고 맡길 수 있었던 선수라는 반증이다. 무려 23시즌을 현역으로 보냈으며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한시즌에 20-20을 기록하여 포수중 유일한 20-20클럽 가입자이다. 포수 통산 WAR 1위이다.
또다른 선수 : 이대진, 강상수 등
No.27 박명환
27번 단 기간 : 1998~2012
박배추. 한국시리즈 1회 우승 경험이 있다. 신인인 프로1년차에 완봉승을 3번이나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3년차까지 빡세게 던지다 이후 부상으로 고생하였다. 부상 이후 한 시즌에 200이닝 이상은 물론 160이닝 이상 소화한 것도 1시즌 뿐이었지만 통산 삼진 역대 9위로 건강했을때는 괜찮은 성적을 보였음을 알수 있다. 모자에 양배추를 쓰고 나왔다가 이후 금지 되었다.
또다른 선수 : 이호준, 김봉연, ...
No.28 정명원
28번 단 기간 : 1989~2000
한국시리즈 2회 우승과 골든글러브 1회 수상 경력이 있다. 10년 연속 10승-10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KBO리그 최초의 40세이브 기록, 한국시리즈 유일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현대에서 은퇴하고 그가 단 28번은 팀 해체시까지 아무도 달지 않아 사실상 준영구결번 취급을 받았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1000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 기준 선동열과 최동원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다른 선수 : 주형광, 장원준, 안지만
No.29 김광현
29번 단 기간 : 2007~2019 임시결번
한국시리즈 4회 우승, 골든글러브 1회 수상하였으며 SK 역대 최고 투수로 2020년부터 MLB의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게 된다. 역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최다 이닝 소화 투수로 기록되어있고 국가대표팀에선 일본킬러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좌완투수중 최연소로 100승 달성에 성공했고 투구폼이 멋있다. 올해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는데 성공하시길
또다른 선수 : 윤학길, 김시진, 이택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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