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을사조약으로 인해 일본 식민지.
1945년~48 독립.
남북 분할
이승만 정권 시작. 친일파 청산 실패.
1950 ~ 53 6.25전쟁. 한 민족끼리 정치적 이념으로 인한 전쟁.
1960년 3.15 부정선거
4.19 혁명
1961년 5.16 군사정변
1965년 베트남전 파병
1979년 대통령 암살
1980년 서울의 봄. 5.18 민주화 운동
1987년 6월 항쟁
2016년 대통령 파면
그냥 굵직한 거만 적어 논거.
저 사이. 4.3제주사건, 70년 전태일 열사 분신사망 등등.....
대통령 암살 적은 건. 독재라도 대통령 재임 중에 자연사가 아닌 살해 당한 거라 적은거임.
정말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들이 존경스러운 것은 일제 식민지 시기부터 현재까지 약 120년의 역사 속 정말 거친 풍파 속에서 살아오신 분들이라 존경스럽긴 한데.
특히,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세번에 걸친 독재 중 두차례를 무력으로 탈취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민주항쟁으로 얻어낸 것은 정말 전 세계 역사 어디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정말 존경스러운 한국의 역사라 말을 할 수 있고. 근래 박근혜 파면도 국민들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해냈다는 점에서 정말 이 나라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엔 미국보다 더 민주주의를 수호했다 자부할 수 있다고 생각함.
다만, 저런 모진 풍파의 시기를 본인들이 이룩하고 이제 어른이 되어서. 더 권력에 취해 버린 80년대 대학을 다니신 분들은 이해가 안가는 거 같음. 저런 독재나 잘못된 방식의 정치를 본인들이 겪고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해 앞장 서서 나가신 분들이 많았을 텐데...
왜 지금 와서 그 시대의 잘못되었던 어른들 만큼 부패해가는 건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노릇인거 같음.
개인적으로 특히 진보라 말하는 사람들... 당시 시위한 분들이 많은 쪽일텐데...
정치글이라 생각되면 덧글 달아주세요. 삭제하던지 옮기던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