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의사당. [NYT]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 상원의원들이 대만을 직접 찾아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대만 내부의 국방 예산안 처리를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 진 샤힌(민주당) 의원과 존 커티스(공화당) 의원이 이끄는 미 상원 초당파 대표단이 현지시간 27일 워싱턴 DC를 출발해 대만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내달 14~15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목전에 두고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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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만 정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미국의 대만 지지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11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데 이어 약 130억달러 규모의 추가 패키지를 추진 중이지만,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의식해 의회 통보 시점을 늦추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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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대만 집권 민진당이 추진 중인 1조2500억대만달러(약 59조원) 규모의 특별국방예산법안이 입법원(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격 성사됐다. 그간 미국 내 강성 대만 지지론자들은 대만의 예산 처리 지연에 불만을 표시해 왔으며, 법안 통과 무산 시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의지가 꺾일 수 있다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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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방문 기간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물론 야당인 국민당 인사들과도 접촉해 국방 예산안 통과의 당위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샤힌 의원은 출발 전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대만이 자체 방어를 위해 이러한 강력한 조처를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논의하기 위해 대만을 찾는다”고 밝혔다.
바다이야기게임장 커티스 의원 또한 예산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라이칭더의 예산안에 대한 대만의 검토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대만에 가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7개월 만에 대만을 찾는 미 상원 대표단은 대만 일정을 마친 뒤 한국과 일본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